잉글리쉬쌤(5개월차)
저는 정확히 5월 19일에 시작해서 잉글리쉬쌤을 시작한지 5개월차 접어 들었습니다.
잉글리쉬쌤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하다입니다.
30분에 이 가격이면 타업체 10분 수업보다 훨씬 매우 저렴하네요.(타업체...너무 가격깡패인 것 같아요-_ -)
물론, 큰 업체에 비해 잉글리쉬쌤의 피드백이나 시스템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고, 이 점이 잉글리쉬쌤의 큰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영어 공부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어민 친구와 사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전화영어 할 때 '친구와 대화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퀄리티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기 전에 뭣도 모르고 필리핀 쌤들 발음에 대해 걱정했는데, 필리핀쌤들 발음 정말 좋습니다.오히려 저는 원어민보다 더 또박 또박해서 알아듣기 좋았어요.(인도 발음.. 이런거 생각하시고 걱정안하셔도 되요) 몇몇 단어를 발음하는 데 있어 원어민들과 차이있을지 모르겠지만 영어 공부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 것 같아요.
효과면에서는
저는 LC가 정말 취약해서 토익에서도 LC 때문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유명한 토익 학원(YBM, 영단기) 다니면서 토익 공부를 몇 달 했지만 크게 발전하는 건 못 느꼈어요.
제 생각에 RC는 몰라도 특히 LC는 아무리 유명 강사라 할지라도 효과는 별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듣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전화영어를 하기 시작했고, (물론 토익은 내신이라 불릴만큼 범위나 내용이 제한되어있긴 하지만) 전화 영어 후 3개월이 지나서 300초반에 묶여있던 제 LC가 475점으로 오르게 되었어요. 물론 토익 LC가 다 들리는 건 아니지만 전에보다 확실히 리스닝을 하는 기분이었어요.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1. 리스닝과 스피킹에 친숙해지는 것
2. 자신이 즐겨 쓰는 문장이 뇌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말하게 되는 것
2번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It(that) makes me 블라블라' 이 문장을 정말 즐겨씁니다.
처음에는 이 문장을 말하기 위해 뇌에서 한국어로 생각한 다음 말하게 되었는데, 계속 쓰게 되니 이제는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하게 되고 당연히 스피킹이 빠르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저 문장이 지겨워서 Even if ~와 같은 다른 문장을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어쨌든 새로운 문장을 어디서 접하면 전화영어에서 이걸 말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