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해외로 출장 갈 일이 생겼는데 영어로 말하는걸 안하다보니 점점 더 말이 안나와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화영어 업체가 정말 많아서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프리랜서의 주머니 사정상..저렴한 업체 중 괜찮은 곳들로 추천받았어요. 몇년 전에 타업체에서 주 5회 10분 수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에게 10분은 조금 짧은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30분 수업으로 결정하고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수업 첫날 아침..오랜만에 영어로 말할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떨리고 두려웠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취소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전화가 와서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말하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매일매일 30분씩 영어로 떠들고 나니 점점 영어가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있답니다. 해외에 출장갈 일이 생겨서 시작하긴 했지만 수업시간이 너무 재밌어서 꾸준히 공부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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